모션그래픽 디자이너가 하는 일, 전망, 학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란?
모션그래픽이란 움직임을 뜻하는 motion과 디자인을 뜻하는 graphic의 합성어로 움직이는 디자인을 뜻합니다. 비디오 영상 또는 애니메이션 기술을 이용해 영상 속에 다양한 움직임이나 회전의 환영을 만들어내는 그래픽입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광고, 뮤직비디오 등 우리가 흔히 보는 영상에서도 모션그래픽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는 이런 모션그래픽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기술을 이용해 그래픽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 잡은 직업입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야 하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하는 일
모션그래픽 디자이너가 하는 일은 크게 포스트 프로덕션, OAP(On Air Promotion), 일반 기업체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포스트 프로덕션은 영화나 드라마 등의 후반 작업을 맡는 곳으로, 영상에 효과나 자막 등을 추가하는 역할을 합니다. OAP는 방송사에서 방송 프로그램의 홍보나 채널의 이미지를 만드는 곳으로, 오프닝, 엔딩, 로고, 트레일러 등을 제작합니다. 일반 기업체는 광고나 홍보 영상을 만드는 곳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이나 장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모션그래픽 디자이너가 하는 일은 결론적으로 모션을 주기 위한 레이아웃을 디자인하는 일입니다. 광고주, 광고 대행사, 제작 감독, 실무 제작자 등과 제작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방향을 토대로 디자인 콘셉트를 설정하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프터 이펙트, 프리미어, 파이널 컷 프로, 시네마 4D, 인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레이아웃을 디자인합니다.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전망
모션그래픽 디자이너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대가 점차 변하면서 영상 플랫폼도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를 대부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간편한 방법으로 영화를 보고, 예능을 보고, 드라마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영상 산업은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션그래픽은 뉴미디어에 속하는 미디어 파사드나 미디어 아트 분야의 예술 활동에도 필요한 기술과 아트웍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물 외벽에 LED나 프로젝터 등을 이용해 영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도시의 랜드마크나 문화적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란 컴퓨터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창작하는 예술로, 인터랙티브하거나 멀티미디어적인 작품들이 많습니다.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취업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취업하려면 스펙보다는 포트폴리오의 비중이 높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실무에도 통용될 역량이 필요합니다.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취업을 위해서는 툴을 잘 다룬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닙니다. 톤 앤 매너, 오브젝트에 대한 레이아웃, 전체 컬러감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디자인 감각이 중요한 직업입니다.
디자인에 대해 전혀 이해도가 없으시거나, 이 분야를 처음 접한다면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교육기관에서는 기본적인 툴 사용법뿐만 아니라 실무에 필요한 디자인 원리와 컨셉,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국비지원과정을 이용하시면 전액 무료로 수강하실 수 있으며, 취업지원과 훈련수당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학과 소개
모션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원주 한라대학교 영상제작학과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영상제작학과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학과로, 모션그래픽, 영상편집, 3D 애니메이션, VFX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영상제작학과는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 프로젝트, 현장실습, 졸업작품 등을 통해 실제 업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취업률도 높은 편입니다. 또한 국내외 영상제작 관련 공모전에도 많이 참여하고 수상하고 있습니다.